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가 시청률 25%를 넘어섰다.
4일 밤 방송된 '기황후'는 전국 기준 25.3%(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분의 23.9%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주인공 기승냥(하지원)이 황궁으로 다시 돌아와 황제 타환(지창욱)의 후궁이 되면서 2막을 연 '기황후'는 본격적인 궁중암투가 그려지며 연일 독보적인 시청률을 거두고 있다. 방송 28회 만에 시청률 25% 고지를 달성한 가운데 과연 30%를 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10.9%, KBS 2TV '총리와 나' 6.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