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24·일본)가 소치 올림픽에서 처음 채택된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쇼트프로그램에만 나선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아사다가 피겨 여자 싱글을 준비하기 위한 장소로 아르메니아를 선택했다"며 "단체전 출전 선수는 경기 당일까지 비공개가 원칙이지만 일본은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아사다, 프리스케이팅에 스즈키 아키코를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4일 전했다.
아사다가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의 링크를 빌리기로 한 것은 단체전과 여자 싱글 개인전 사이에 열흘 가량의 공백 때문이다.
일본 언론 예상대로 아사다가 단체전 여자 쇼트프로그램에 도전할 경우, 9일 연기를 하게 되는데 여자 싱글 첫 날 쇼트프로그램이 19일 벌어지기 때문에 열흘간의 공백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