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는 4일 오전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7대 최교영 (사진) 사무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사무총장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 석사 및 인제대학교 대학원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75년 보건사회부에서 공직을 시작, 1996년 국립여수검역소 광양지소장, 1998년 기획관리실, 2000년 보건정책국, 2002년 감사관실을 거쳐 2003년부터 국립울산검역소장, 군산검역소장, 2010년부터 국립부산검역소장을 역임하는 등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 사무총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시점에서사무총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다년간 보건 행정 및 현장 경험을 토대로 대외적으로 복지부와 유기적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대내적으로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보건단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2017년 2월 3일까지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