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재은 아나운서는 오는 8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MBC 간판 MC로 발탁, 올림픽 기간 중 현지에 머물며 스포츠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해 여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메이저리그 다저스와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이 추신수를 상대로 삼진을 잡은 공을 선물 받아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을 정도로 당차고 재기 넘치는 이재은 아나운서는 “즐겁고 신나게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고 MBC스포츠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당부하며 소치로 향했다. 그간의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 노하우와 탄탄한 스포츠 지식, 마니아로서의 열정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그의 올림픽 중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재은 아나운서는 2011년 제25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이력으로 입사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