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크레용팝 '크레훈팝' 결성… 오는 16일 특별공연

입력 2014-02-02 2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김장훈과 걸그룹 크레용팝이 '크레훈팝'으로 활동한다.

'크레훈팝'은 오는 5일 소방관응원가인 '히어로(HERO)'의 정식음원공개를 앞두고 지난달 31일 티저공개, 2월 1일에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연초를 연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히어로'는 빠빠빠의 작곡가인 김유민이 작곡, 작사한 곡으로써 한번만 들어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중독성이 강한 흥겨운 곡이다. 예상과 달리 강력한 록사운드와 김장훈의 파워풀한 가창력, 크레용팝의 상큼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묘한 조화를 이룬다.

뮤직비디오 속 크레용팝은 헬멧 대신 머리에 경광등을 달고 특수제작한 소방관복을 입고 특유의 재밌고 힘있는 안무를 선보였다.

김장훈 또한 소방관홍보대사답게 소방관정복과 방화복을 입고 이번 '히어로'의 포인트 안무인 스파이더맨 거미줄춤을 크레용팝과 함께 완벽하게 소화했다.

공연세상은 "크레훈팝은 김장훈씨가 처음 크레용팝에게 콜라보를 제안할때부터 생각해둔 이름이다. 이는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하는것이 아니라 이번 소방관프로젝트를 크레용팝과 완벽하게 협업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음원, 뮤비, 공연 등에 그동안의 협업과 달리 피쳐링이나 게스트형식이 아닌 한 팀으로써, 선후배관계나 나이를 초월하여 아티스트 대 아티스트로써 크레용팝을 대우하고 싶다는 김장훈씨 의지의 표현이다"라고 팀명 '크레훈팝'의 배경을 설명했다.

크레훈팝의 소방관과 소방관가족들, 119구조대원들을 위한 공연은 오는 16일 아주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음원 수익 전액은 소방관들에게 기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075,000
    • +11.17%
    • 이더리움
    • 4,651,000
    • +5.75%
    • 비트코인 캐시
    • 633,500
    • +5.23%
    • 리플
    • 860
    • +5.78%
    • 솔라나
    • 306,700
    • +6.83%
    • 에이다
    • 854
    • +4.53%
    • 이오스
    • 795
    • +0%
    • 트론
    • 233
    • +2.64%
    • 스텔라루멘
    • 157
    • +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00
    • +6.63%
    • 체인링크
    • 20,420
    • +3.6%
    • 샌드박스
    • 417
    • +5.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