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도 올랐다… 까르티에·티파니 '주목'

입력 2014-02-02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초부터 명품 브랜드의 가격 인상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수입 보석 브랜드 '불가리'도 가격 인상 행진에 동참한다. 까르티에와 티파니도 조만간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불가리는 4일부터 일부 보석류 가격을 평균 1.8% 인상한다. 가방과 시계류는 이번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특히 커플링으로 선호도가 높은 '비제로원(B Zero 1)' 컬렉션을 비롯해 수요가 많은 이른바 '엔트리급' 위주로 가격이 5% 안팎에서 오르고, 고가의 유색 보석 라인도 일부 상향 조정된다.

한 관계자는 "혼수 수요도가 높은 200만∼300만원대 엔트리급 제품 위주로 가격 조정이 이뤄지고, 2000만원 이상 고가 제품도 함께 인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까르티에와 티파니도 조만간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작년에도 불가리가 비슷한 시기 제품 가격을 평균 8% 올렸고, 티파니와 까르띠에도 4월을 전후해 10% 안팎에서 다이아몬드 제품을 비롯한 대부분 가격을 인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08,000
    • +0.23%
    • 이더리움
    • 3,581,000
    • +3.83%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0.02%
    • 리플
    • 785
    • -0.63%
    • 솔라나
    • 192,000
    • -0.98%
    • 에이다
    • 484
    • +2.76%
    • 이오스
    • 698
    • +1.01%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1.08%
    • 체인링크
    • 15,310
    • +3.24%
    • 샌드박스
    • 372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