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방송 캡쳐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딸 함은영이 이상형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함익병은 설을 맞아 한국에 온 딸 함은영 씨와 처가를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난섭 여사는 혼기가 꽉 찬 손녀를 걱정하며 "은영이 때문에 고민이다. 미국에 있으면서 나이는 먹고, 객지 생활 하는데…"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함은영 씨는 "나는 왜 애인이 없을 까요? 제가 문제인가요?"라며 외국인 남자친구는 사귀어 본 적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권 여사는 단도직입적으로 이상형을 물었다. 함은영 씨는 가수 이승기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나보다 똑똑하고 배려심 있고, 착한 남자가 좋다"고 밝혔다. 이어 함은영 씨가 아빠 함익병이 이승기를 닮은 것 같다고 말하자 함익병은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권 여사는 "오르지 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말라"며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함은영 씨는 미국에서 의대를 졸업한 후 현재 바이오 벤처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함익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함익병 딸 함은영 이쁘다","함익병 딸 함은영, 완전 대박","함익병 딸 함은영, 멋지다","함익병 딸 함은영, 색깔이 있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