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
▲방송 캡쳐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리얼 스포츠 투혼’의 결승전에서 격투기 선수 허윤과 개그맨 유민상이 꾸린 ‘반반 무 많이’ 팀이 닭싸움 대결인 ‘투혼’의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결승전은 야구선수 양준혁과 개그맨 윤형빈의 ‘닭발이 운다’ 팀과 격투기 선수 허윤과 개그맨 유민상의 ‘반반 무 많이’ 팀이 맞붙었다.
유민상은 “우승만 바라보고 재미없게 하겠다. 정말 진지하게 이겨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형빈은 “6개월간의 못다 푼 한을 이 자리에서 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형빈은 패자부활전으로 결승전까지 올라와 많은 경기를 치른 탓에 체력이 바닥나 있는 상태였다.
결국 윤형빈은 체력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허윤의 주특기인 호미걸이 기술에 당하며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허윤을 접한 네티즌은 “허윤, 운 좋다”,“허윤 경기, 볼만하네”,“허유, 경기 너무 재미있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