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신종플루
(사진=뉴시스)
신인 남그룹 갓세븐(GOT7)의 멤버 주니어(Jr.), JB, 영재가 신종플루 확진을 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갓세븐(GOT7)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갓세븐의 멤버 주니어가 몸에 이상을 호소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며 “주니어의 검사결과가 신종플루로 나와서 나머지 멤버들도 검사를 했는데 그중 JB, 영재가 추가로 신종플루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신종플루로 판정을 받은 갓세븐 멤버들은 건강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7명의 멤버 중 3명이 신종플루 확진을 받게 됨에 따라 갓세븐은 현재 일정 소화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당초 이들은 내달 중순까지 미니 1집 '갓 잇?'으로 활동할 계획이었으나 멤버들의 건강 악화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게 됐다.
한편 신종플루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생긴 새로운 바이러스로 2009년 전 세계적으로 유행을 일으킨 바 있는 호흡기 질환이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2009년 3월 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고에서 발열, 기침 및 구토로 내원한 10세 소아의 비인두 흡입 검체에서 처음으로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