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다음달 21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홀에서 ‘김남윤과 바이올린오케스트라’ 라는 제목으로 2월 신영컬처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김남윤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재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바이올린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채워진다. 바이올린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바이올린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표현함으로써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연주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슈베르트의 ‘마왕’을 비롯한 클래식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스팅’과 ‘여인의 향기’, ‘미션 임파서블’의 OST, 그리고 올드팝 등의 익숙한 음악장르도 바이올린 오케스트라 편성에 맞게 편곡하여 연주한다.
김남윤 교수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줄리어드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여러 세계적인 국제콩쿠르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신영컬처클래스는 OST, 올드팝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장르를 바이올린 오케스트라에 맞게 편곡하여 쉽고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새롭게 재해석된 바이올린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고객들이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신영증권 홈페이지 (www.shinyoung.com)에서 선착순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1588-8588)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