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재욱ㆍ송재림 등 새로운 캐릭터 등장... ‘관심 상승’

입력 2014-01-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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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감격시대’에 김현중, 진세연 등 성인 배우들의 본격 등장과 함께 김재욱, 송재림 등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이 예고됐다.

29일 방송될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5회에는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을 비롯한 성인 배우들이 본격 등장한다. 또한 김재욱, 신승환, 송재림, 이준석 등 새로운 인물들의 출연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경성의 유명 레코드사의 섭외 담당인 수옥 역을 맡은 김재욱은 진세연(옥련 역)이 가수로서 성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물로 처음 등장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진세연을 두고 김현중(정태 역)과 사랑을 위한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여 세 사람의 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신승환(짱돌 역)은 김현중의 둘도 없는 친구이지만 김현중을 위험에 빠뜨리기도 하는 중요한 인물이다. 그는 특유의 능청연기를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림(모일화 역)은 단동을 지배하는 최고의 무림고수로 등장해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신비스러운 외모 속에 잔인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김현중을 인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작사 레이앤모 측은 “이번 주 성인 배우들의 등장과 함께 ‘감격시대’의 새로운 전개가 펼쳐진다.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이 속속 등장하며 드라마의 재미는 배가 될 것이다. 누구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기대 이상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방송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1930년대 한·중·일의 사랑과 의리, 우정 판타지를 보여주는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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