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KIA 타이거즈는 최희섭이 연봉 1억원에 2014년 시즌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시즌 1억5000만원을 받았던 최희섭은 이날 33.3%(5000만원) 삭감된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로써 KIA는 2014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9명 가운데 FA 계약 체결자인 유동훈, 김원섭, 김주찬, 이대형을 제외한 45명과 모두 재계약을 마쳤다.
최희섭은 계약을 마친 뒤 “하루하루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릎 재활에 매진해 최대한 빨리 본 훈련에 돌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