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윤진, 올림머리보다 삼천포 어머니 도와 바지락 까는 모습이 매력 있어”

입력 2014-01-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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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도희가 극 중 윤진의 매력이 도드라진 장면을 짚었다.(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도희가 매력이 도드라진 드라마 속 장면을 짚었다.

도희는 21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화제 속에 종영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연기했던 조윤진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도희는 “극 중 삼천포(김성균)와 사랑에 빠지며, 올림머리 스타일로 새롭게 등장했을 때 시청자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실제로 목선에 자신이 있나”라는 질문에 “그랬나. 사실 개인적으로, 윤진이 가장 예뻐 보인 건 삼천포의 고향집에 가서 삼천포 어머니를 도와 바지락을 깔 때였다. 그 장면을 능숙하게 소화하고 싶어 실제로 바지락 까는 것을 따로 집에서 연습하기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0회에서 방송된 이 장면은 윤진이 훗날 삼천포와 결혼하기에 앞서 미래의 시어머니가 될 삼천포의 어머니에게 호감을 사는 계기가 됐다. 한편 도희는 ‘응답하라 1994’에서 전남 여수에서 올라온 윤진으로 분해 경남 삼천포에서 올라온 삼천포(김성균)와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하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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