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세계적인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 메이(36)가 소치 겨울올림픽 알파인 스키에 출전한다.
AFP, 영국 BBC 등 복수의 해외 언론은 21일 "바네사 메이가 소치 올림픽에 출전하는 2명의 태국 스키 대표에 포함됐다. 국제스키연맹(FIS)이 출전 자격 획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메이는 지난해 8월부터 국제대회에 꾸준하게 출전했다. FIS가 규정한 포인트를 쌓아 가까스로 올림픽 출전에 성공했다.
태국은 FIS가 규정한 올림픽 출전 포인트 순위에서 상위 500위 안에 드는 선수가 단 1명도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FIS가 종목의 대중화 측면에서 알파인스키 회전과 대회전 종목에 남녀 각 1명씩의 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