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눈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해 1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정우가 팬들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1일 각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정우 눈물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지난 18일 열렸던 영화 ‘바람’의 재상영을 앞두고 영화관에 등장한 정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바람' 재상영은 정우의 팬들이 재상영하도록 CGV 무비꼴라쥬 측에 요청해 이뤄졌다. 무비꼴라쥬는 일정 규모 이상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해당 영화를 재상영 또는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바람’은 정우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린 2009년 개봉작이다. 당시 정우는 이 영화로 대종상 신인상을 받았다.
당시 재상영관 인근에서 CF 촬영중이던 정우는 매니저를 통해 ‘바람’ 재상영 소식을 접했고,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격해 깜짝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는 이날 자신과 자신의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감동해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우 눈물, 팬이 아니어도 감격스럽다” “정우 눈물, 의미가 남다를 것” “정우 눈물, 어떤 CF촬영이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