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댄스 영화제 우수 영화 10편이 시청자와 만난다.
선댄스 채널(Sundance Channel)은 “‘제30회 선댄스 영화제(The Sundance Film Festival)’를 맞아 17일부터 26일까지 매일 밤 11시 역대 선댄스 영화제의 우수 영화 10편을 엮은 특집 프로그램 ‘10일간의 선댄스’가 선댄스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10일간의 선댄스’는 유수의 영화제 등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10편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19일 방영하는 ‘써클즈(Circles)’는 발칸반도 내전 당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2013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소피아 국제영화제와 사라예보 영화제에서 관객상 등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2013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촬영상을 수상한 ‘마더 오브 조지(Mother of George)’, 관객상을 수상한 ‘디스 이즈 마틴 보너(This is Martin Bonner)’ 등 역대 선댄스 영화제의 수상작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미국에서 가장 큰 독립영화제인 선댄스 영화제는 매년 전세계 감독들의 신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 영화제를 창시한 배우 겸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Robert Redford)가 만든 선댄스 채널에서는 선댄스 영화제의 다양한 영화들을 TV 최초로 독점 방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하고 매력적인 독립영화들과 다큐멘터리, 자체 제작 프로그램 등 독창적인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선댄스 채널은 국내에서는 스카이라이프 68번, 올레TV 105번, SK브로드밴드 BTV 40번, LG U+ 47번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의 선댄스 채널의 공식 웹사이트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