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체트병이란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배체트병이란 제목과 함께 관련 글이 올라 왔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배체트병이란 구강 궤양, 음부 궤양, 안구 증상 외에도 피부, 혈관, 위장관, 중추신경계, 심장 및 폐 등 여러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각 증상의 기본적인 특징은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혈관염(vasculitis)이다.
베체트병은 20대와 30대에 처음 시작되는 경향이 있고, 발병 후 시간이 지나면서 질병의 활성도가 점차 떨어지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발병 연령이 늦고 여자에게 보다 많이 발병하며 질병의 중증도가 비교적 덜한 경향이 있다.
하지만 현재 베체트병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오래 전부터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환자에서 환경적인 요인이 더해지면서 면역반응이 활성화되고, 그 결과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체트병이란을 접한 네티즌은 “배체트병이란, 발병 원인이 없다니 헉”,“배체트병이란, 좋은 정보다”,“배체트병이란, 조심해야겠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