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악플러 고소
김가연 악플러 고소 김가연이 악플러를 고소하면서 악플러에 강력대응한 다른 연예인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인들은 악플러를 방관하고 수동적으로 대처한 과거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작년 12월 이다해는 소속사를 통해 17일 오전 불거진 이다해의 성접대 및 성매매 관련 악플러를 고소했다.
블락비 재효 역시 이다해와 같은 시기 트위터를 통해 재효에게 지속적으로 선정적인 말과 사진을 보내 온 악플러를 경찰에 신고했다. 블락비 측 관계자는 “너무 낯 뜨거운 내용들로 인해 재효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결국 법적 대응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다비치 강민경은 작년 11월 악의적으로 본인의 사진을 합성한 유포자 두 명을 고소했다. 이들은 불구속 기소됐다고 알려졌다.
배우 손창민 또한 같은 강민경과 같은 시기 ‘협박성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인터넷 게시판 등에 손창민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고소했다. 이 남성은 불구속 기소처리됐다.
가수 백지영은 7월, 백지영의 유산과 관련하여 인터넷에 악플을 단 네티즌을 고소한 바 있다.
6월 에는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소속사 스타제국이 멤버 경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성적인 내용의 글을 올린 네티즌을 고소했다.
김가연 악플러 고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가연 악플러 고소, 우리도 반성하자” “김가연 악플러 고소, 악플러들은 예외없이 처벌해야한다” “김가연 악플러 고소, 연예인들 돈벌기 쉽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