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부산·경남지역 중기 대상 1조원 상생펀드 출시

입력 2014-01-14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은행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지역(부·울·경) 중소기업들을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시행한다.

부산은행은 14일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금융’이라는 경영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한 첫 단추로 ‘Big Step 2014 중소기업 특별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출은 제조업을 비롯해 기업형 도소매 서비스업 등을 영위하는 중기에 특화된 상품으로 특히 부·울·경 지방자치단체의 전략 산업, 기술력 우수 중기, 유망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기업운영 10년 이상의 향토기업 등에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한도는 최저 1억원 이상이며 대출금리는 영업점장 전결로 산출금리에서 2%까지 감면 가능하다. 부산은행의 신규거래 기업에 대해서는 신용도에 따라 최저 연 3%대의 저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대출기간을 3년 이상으로 정했으며 영업점장에게 여신 전결권을 대폭 이양해 대출심사 절차도 간소화했다.

성세환 BS금융 회장은 “BS금융은 부·울·경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금융회사로서 중기 상생펀드인 ‘Big Step 2014 중소기업 특별대출’출시를 시작으로 우리 지역의 모든 중기들이 행복해지는 금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경남·울산 지역 중기 유관기관들과의 업무제휴 확대와 기업현장 방문 등 현장소통 경영을 더욱 강화해 지역밀착 상생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2: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255,000
    • -2.09%
    • 이더리움
    • 4,361,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3.09%
    • 리플
    • 1,165
    • +17.56%
    • 솔라나
    • 297,400
    • -2.11%
    • 에이다
    • 844
    • +3.94%
    • 이오스
    • 804
    • +4.69%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91
    • +9.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1.22%
    • 체인링크
    • 18,550
    • -2.01%
    • 샌드박스
    • 388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