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900만 곽도원 열애 고백
▲영화 변호인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던 배우 곽도원이 열애중임을 고백해 화제다. (사진=영화 변호인 스틸컷)
변호인에서 고문경찰역을 충직하게 치러내 화제를 모은 배우 곽도원이 열애중임을 고백해 화제다.
곽도원은 13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감독 한동욱) 언론시사회 후 이뤄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사랑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곽도원은 "아직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거친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나 투명에 가까운 사랑을 한다. 정말 많이 울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지금 사랑하고 있다. 커플반지도 끼고 있는데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뜨겁게 사랑합시다. 미연아 사랑해"라고 깜짝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곽도원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곽도원 열애, 여자친구 궁금하네" "곽도원 열애, 여자친구 감동이겠다" "곽도원 열애, 유부남 아니었나?" "곽도원 열애, 애 아빠인줄 알았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곽도원은 변호인 900만 관객 돌파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조연으로 손꼽힌다. 곽도원은 영화 변호인에 고문경찰의 냉철한 표정을 리얼하게 소화해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곽도원이 새로 출연하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황정민 한혜진 주연으로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