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경기 성남시 정자동 잡월드에서 진행된 한국예술원과 한국잡월드 간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예술원 김범조 부학장(왼쪽 세번째), 박둘선 교수(왼쪽 두번째)가 한국잡월드 장의성 이사장(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술원 제공).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직업인 재능기부 강연, 실용예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류 및 체험콘텐츠 내실화, 직업을 통한 행복캠페인 등 추진 등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잡월드는 2012년 개관 이후 110개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종합 직업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에는 전문직업인 초청 강연 및 학부모를 위한 자녀 진로 지도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현직 모델인 박둘선 교수가 중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모델 실습, 키 크는 방법, 모델이 무대에 오를 때의 마음가짐 등을 강연했다. 강연 후 박 교수는 장의성 한국잡월드 이사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5일에는 유명 영화감독인 오기환 교수가‘영화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장을 가득 메운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들에게 재능기부 강연을 했다.
최상식 한국예술원 명예학장은 “한국잡월드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 라며 “한국잡월드와 상호 협력하며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