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대표 토크콘서트 열정락서가 14일 대전 충남대에서 열리는 중학생 대상 ‘삼성드림클래스편’을 시작으로 올해의 닻을 올린다. 열정락서 ‘삼성드림클래스편’은 삼성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인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하는 전국의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3000명과 대학생 강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2차례 나누어 열릴 예정이다.
삼성은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무대에 삼성전자 양향자 상무와 방송인 김영철이 강연자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양향자 상무는 여상을 졸업하고 연구보조원으로 삼성전자에 입사, 여성 임원에 오르기까지의 인생 스토리와 열정·끈기의 중요성을 전한다.
이어 17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두 번째 행사에는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교수와 개그맨 박성호,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카이스트에 입학해 화제가 된 대학생 장하진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꿈을 갖고 커가는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열정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