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자생의료재단 자생한방병원은 6~7일 부천FC 프로축구팀의 제주도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부천FC와 의료지원 협약을 맺고 있는 부천 자생한방병원은 스포츠손상클리닉 전문한의사 2명을 포함한 자생의료지원팀을 파견, 선수들의 부상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침 치료와 추나수기 치료를 실시했다. 또한 혹독한 훈련에 지친 선수들을 위해 체력증진에 효과가 있는 보약인 쌍화탕 200포를 증정했다.
김창연 병원장은 “선수 대부분이 겨울철 집중훈련으로 인해 발목에 가벼운 통증과 붓기가 있었고 몇몇 선수들은 무릎관절에 손상이 있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