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과 호떡, 호두과자 등에 사용하는 원료(팥앙금, 반죽 등) 공급업체들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33곳이나 무더기 적발됐다. 네티즌들은 “먹는 걸로 장난치지 마라”, “간판 내걸고 장사하는 가게도 음식재료 엉망인데 노점상은 어련할까”, “불량으로 팔다 걸려도 판매한 이익보다 벌금을 적게 때리니 계속 저 모양”, “사다 쓰는 일부 업체는 이런 사실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짐작밖에 못하거나 아예 모른다는 사실”, “붕어빵과 호떡은 대표적 서민 음식. 아이들 학교 끝나면 줄서서 사먹던데”, “붕어빵 사서 일주일 동안 봉투에 두고 깜박했는데 너무 멀쩡해서 놀랐다. 도대체 뭘 넣길래”, “우리나라 음식도 점점 중국화되네”, “적어도 먹거리 관련 법규만큼은 강화해서 엄하게 다스려라”, “유통기간 지난 재료 써서 만드는 건 부지기수. 불법 유통에 중국에서 먹지도 못하는 거 수입해 오고. 자국민 건강은 지켜줘야 하는 거 아니야?”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다이어트 도시락을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가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일반 식사보다 비싼 가격에 비해 품질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다이어트 도시락 시켜 먹어 보니 완전 불만족. 다시는 시켜 먹고 싶지 않다”, “다이어트 도시락 사 먹는 사람들은 일적으로 바빠 본인이 시간을 들여 만드는 것보다 비싸더라도 시켜 먹는 게 경제적으로 낫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다. 업체들, 그 정도 가격 받으면 서비스 품질을 제대로 챙겨라”, “가격만 비싸고 내용물은 그 비용의 절반도 안 된다”, “한 끼 9500원? 그냥 밥 적게 먹고 운동하면 되지 무슨 돈을 이렇게 많이 들이나”, “업체도 문제지만 상술에 놀아나는 것도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