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추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해야”

입력 2014-01-07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朴대통령 공약 후퇴 불신 커질 것”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신당창당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는 7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의 폐지를 촉구했다.

새정추 소통위원장인 송호창 무소속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공약이 이처럼 지켜지지 않고 무시되고 있는 것에 대해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기초선거정당공천제 폐지 △여성명부제(정당표방 불가)를 통한 지방의회 여성정수 30% 보장 △정당기호 순위제도 폐지 등을 요구했다.

송 의원은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여야 정치권이 과감하게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며 “공천받기 위한 후보들의 줄서기와 부정비리가 넘쳐났고, 밀실공천의 폐해는 당선 후 더 많은 부정비리와 도덕적 해이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박 대통령의 공약 상당수가 후퇴하는 지금,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박근혜정부와 여당에 대한 국민 불신은 더욱 커져만 갈 것”이라며 “새정추는 국민과의 약속을 파기하고 기득권 유지에 연연하려는 새누리당의 태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210,000
    • -3.85%
    • 이더리움
    • 4,311,000
    • -4.56%
    • 비트코인 캐시
    • 584,500
    • -6.03%
    • 리플
    • 1,091
    • +11.33%
    • 솔라나
    • 295,700
    • -2.92%
    • 에이다
    • 823
    • +0.37%
    • 이오스
    • 770
    • -0.9%
    • 트론
    • 249
    • -0.8%
    • 스텔라루멘
    • 184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50
    • -0.83%
    • 체인링크
    • 18,360
    • -3.82%
    • 샌드박스
    • 387
    • -3.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