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 임상아 가방
(사진=SBS 뉴스)
방송인 이휘재의 '첫사랑' 임상아가 가방디자이너로 변신한 가운데 그의 가방이 할리우드 유명 연예인들의 인기 아이템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상아는 연기와 가수활동을 활발히 벌이다 지난 1996년 돌연 은퇴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패션 마케팅과 디자인을 수료한 임상아는 스타일리스트 ‘빅토리아 바틀렛’과 ‘리사 본 와이즈’의 어시스턴트로 활동한 후 2006년 뉴욕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가방 브랜드 ‘SANG A(상아)’를 론칭했다.
그의 가방은 비욘세, 패리스 힐튼, 앤 헤서웨이, 제시카 심슨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단골로 자리잡으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이에 명품 디자이너 겸 CEO로 자리를 잡게 됐다.
임상아는 지난 2007년 제일모직이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지원하는 ‘제3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지원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임상아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임상아 그 당시 만능엔터테이너였지", "임상아 가방 디자이너 됐구나", "임상아 그렇게 성공하기까지 얼마나 고생했곘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휘재는 6일 SBS ‘힐링캠프 -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처음 고백한 사람이 임상아”라며 “정말 한눈에 반했다.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인 외모였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