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피겨스케이팅 박소연(16·신목고)이 52.31점을 얻었다.
박소연은 4일 오후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쇼트프로그램에서 52.31점(기술점수 25.93점, 구성점수 26.93점)을 얻었다.
이날 박소연은 섬세한 표현력과 무난한 경기를 펼쳤다. 첫 트리플 트리플 콤비네이션 성공한 박소연은 이어지는 러치 실패를 실패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러시아 소치올림픽 출전권을 가지고 있는 박소연과 동갑내기 김해진(16·과천중)은 오는 20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참가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는 5조에 편성돼 마지막 순서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