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3’의 브로디가 아비가일김, 류지수와 범상치 않은 ‘미라클 트리오’ 무대를 예고했다.
브로디는 5일 방송되는 ‘K팝스타3’ 7회분에서 생애 처음으로 팀 미션 도전에 나선다. 새침하고 도도한 매력으로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던 브로디는 아비가일김, 류지수와 호흡을 맞춰 색다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브로디는 이번 팀 미션에 각별한 열정을 쏟아냈다. 10세의 어린 참가자로 그간 다른 사람과 호흡을 맞춰 노래해본 경험이 없는 브로디는 화성과 하모니가 최대 중요 포인트인 팀 미션 관문 앞에 남다른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 연습실에 들어선 브로디는 아비가일김, 류지수와 함께 100여 곡의 노래를 불러보는 신중하고, 까다로운 선곡과정을 묵묵히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세 사람은 시종일관 웃음 가득한 연습을 진행,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아비가일김, 류지수는 처음으로 화음을 맞춰보는 탓에 긴장한 브로디를 따뜻하게 다독였고, 시범을 보여주는 등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브로디 역시 그런 두 언니를 믿고 따르며 노래 연습에 몰입했다.
‘K팝스타3’ 제작진은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브로디의 팀 미션 무대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며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매력을 지닌 브로디가 아비가일김, 류지수와 만나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K팝스타3’에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브로디를 비롯해 정세운, 김아현, 이채영, 이채연, 이채령, 짜리몽땅(여인혜 박나진 류태경), 피터한 등 대세 참가자들의 팀 미션이 담길 ‘K팝스타3’ 7회분은 5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