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이수 그대가 분다'
엠씨더맥스가 각종 음악 차트를 점령했다.
엠씨더맥스가 1일 자정 7년 만에 공개한 7집 앨범 '언베일링(unveiling)'의 수록곡들이 2일 현재 각종 음원 차트에서 '탑 10'을 점령했다. 일명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한 것이다.
엠씨더맥스 7집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는 발표 이후 내내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 외에도 '그때 우리', '백야', '퇴근길', '입술의 말', '하루만 빌려줘' 등 앨범 대부분의 곡들 역시 상위권에 랭크돼 있어 7년을 기다린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엠씨더맥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메인보컬 이수뿐만 아니라 그의 연인 '린'에게도 이어졌다. 린의 트위터 멘트들도 화제가 됐다. '린'이 이수의 컴백과 멜론 차트 1위를 축하하면서 "눈물 난다. 축하해"란 멘트를 남긴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린은 연인 이수와 동시에 실시간음악 차트에 자신의 곡을 올리는 쾌거를 올렸다. 린의 '별에서 온 그대 ost-My Destiny'도 이시각 '탑 10'에 랭크돼 있다.
한편 이날 정오 가수 '비'의 신곡 '30 Sexy'가 공개돼 엠씨더맥스 '그대가 부른다'와 신곡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비'가 엠씨더맥스 '그대가 부른다'의 열기를 식힐 수 없었다. 현재 '비'의 '30 Sexy'는 예상 외 미지근한 반응으로 차트 중위권에 머물고 있다.
'엠씨더맥스 이수 '그대가 분다' 소식에 네티즌들은 "엠씨더맥스 이수 그대가 분다 7년만에 7집 드디어 공개", "엠씨더맥스 이수 그대가 분다 차트줄세우기 성공", "엠씨더맥수 이수 그대가 분다 비를 이겼네", "비보단 엠씨더맥스 이수 그대가 분다가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