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서 유진(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유진이 김윤철 PD와의 호흡을 호평했다.
2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ㆍ연출 김윤철) 제작발표회에는 유진, 엄태웅, 김유미, 최정윤, 김성수, 김윤철 PD 등이 참석했다.
유진은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이혼한지 1년 된 어리바리 엄마 윤정완 역을 맡았다. 유진은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2005)의 김윤철 PD와 작업한다.
유진은 “김윤철 PD의 전 작품을 보고 PD님의 섬세함, 감성이 좋아서 함께 해보고 싶었는데, 행운이 왔다. 기대 이상으로 섬세하신 스타일이다. PD님의 섬세함을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작품이 끝날 때 쯤이면 많이 배울 것 같고, 앞으로 작품 해나갈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그런 PD님이다. 많이 가르쳐주시고 저한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해주고 계신 것 같아서 기분 좋다”며 “꼬장꼬장까지는 아니고 디테일 최강이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6일 첫 방송되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30대 세 여자들의 일과 사랑, 꿈과 판타지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드라마로 세 여자의 모습을 통해 2014년 현재를 살고 있는 여성의 공감을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