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노아 무혐의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차노아는 배우 차승원(43)의 아들로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후 지난 2012년 5월 귀국했다. 이후 프로게임단 LG-IM 소속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활동해 왔다.
차 씨는 그러나 지난 3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소속 팀에서 방출됐고, 당시 그룹 DMTN 멤버 최다니엘, 방송인 비앙카 등과 함께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이후 차 씨는 교제하던 고등학생 A양(16)으로부터 감금 및 성폭행 혐의로 지난 8월 고소를 당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홍창)는 해당 사건을 배당받아 즉시 수사에 착수했고 이후 검찰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차승원은 당시 자신의 미투데이에 “차승원입니다. 배우 차승원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먼저 가슴 깊이 사죄드립니다. 모든 진위 여부를 떠나 현재의 논란이 된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끼며 통탄하고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고 심경을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차노아 무혐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차노아 무혐의? 누군가 했더니 차승원 아들이네", "차노아 무혐의, 이런 일이 있었군요", "차노아 무혐의? 차승원 마음이 참 답답하겠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