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솔다도
솔다도는 한국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선수는 아니지만 프리메라리가에서 가장 뛰어난 골잡이 중 한 명이다. 헤타페에서 활약하던 08/09 시즌부터 다섯 시즌 연속으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프리메라리가 기준)는 채 다섯명이 되지 않는데 솔다도가 그 중 하나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스페인 대표로 두 경기에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솔다도는 어느 한 가지 특출한 장점을 지닌 선수라기보다 스피드나 힘, 높이와 같은 신체적인 부분에서부터 포스트 플레이나 연계플레이 같은 기술적인 부분까지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솔다도는 발렌시아 출신으로 현재 토트넘으로 이적을 한 상태다.
한편 로베르토 솔다도는 발렌시아와 도르트문트 유스팀 간의 경기를 보던 도중 "지금 뛰고 있는 10번 누구죠? 끝내주네요!"라는 이강인을 극찬하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