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 예방 메시지를 담은 웹툰을 제작해 배포했다.
여성가족부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청소년들의 흡연·음주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한 포털의 인기웹툰 연재작 '웃지않는 개그반'의 현용민 작가에 의뢰해 웹툰 2편을 제작·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웹툰에는 '웃지않는 개그반' 캐릭터가 등장해 "진짜 친구는 술과 담배를 권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도록 서로 돕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동 웹툰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와 블로그(http://blog.daum.net/moge-family), 카카오톡 “오늘의 웹툰”에도 게재됐다. 향후 각급 학교와 청소년 단체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안상현 청소년보호과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보다 친근하게 청소년 정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화 등 청소년 친화적인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