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박은빈 유승호
류현진이 이상형으로 구암 허준에 등장한 박은빈을 지목해 화제다. 반면 박은빈은 과거 유승호를 이상형으로 지목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류현진은 21일 방송된 MBC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99쇼'에 출연 자신의 결혼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류현진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MBC 드라마 '구암 허준'에 출연했던 배우 박은빈을 언급했다. 류현진은 "박은빈이 맡은 극 중 역할처럼 내조 잘하는 여성상을 좋아한다"며 고백했다.
이에 박은빈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은빈은 지난해 1월 TV조선 '프로포즈 대작전' 제작발표회에서 "유승호가 이상형에 가깝다.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또한 당시 박은빈은 유승호와 짙은 키스신을 연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박은빈은 지난 1998년 '백야 3.98'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계백', '프로포즈 대작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MBC '구암 허준'에서 허준 아내 다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류현진 이상형 박은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류현진 이상형 박은빈, 이제 삼각관계 됐네" "류현진 이상형 박은빈, 홍수아는 어쩌라고" "류현진 이상형 박은빈, 극중 박은빈이 이상형이지 실제 박은빈은 아니지 않느냐" 등 류현진 옹호론이 대세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