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출연이 무산된 황수정. 사진=뉴시스)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유력한 후보였던 황수정의 드라마 출연이 무산됐다.
KBS 측 관계자는 "황수정이 출연이 어려워진 것으로 안다. 황수정이 유력한 후보였으나 공식적으로 확정된 적이 없었다"며 "캐스팅 과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과정의 하나다. 공식적 입장을 내놓을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황수정은 당초 '참 좋은 시절'에서 바보 누나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다. 2011년 KBS 2TV 드라마스페셜 '아들을 위하여' 이후 3년만의 안방극방 복귀 시도였다.
앞서 황수정은 연예인 성매매 사건 의혹에 휩싸인 후 무혐의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