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 파혼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연주. (사진=뉴시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연주(33)가 파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보도에 따르면 김연주는 지난 6일 신라호텔에서 3세 연상인 건설사 대표와 결혼식을 올리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예식 당일 돌연 건강상의 이유로 결혼식을 연기했고 실제 파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주는 1999년 제4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에 당선되면서 각광을 받았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과에서 연극 이론을 전공했다.
2000년 MBC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같은 방송국의 드라마 ‘슬픈연가’, SBS 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 MBC ‘주홍글씨’, KBS2 ‘영광의 재인’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9월 종영된 tvN 드라마 ‘미친사랑’에선 주연급 배우로 활약했으며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일일연속극 ‘오로라공주’에도 윤상아 역으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