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18일 농협 신관 1층 로비에서 구세군 서울후생원과 함께 하는 자선냄비 음악회를 열었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방임, 학대, 가정해체 등 이유로 가정 내에서 양육이 어려운 아동을 보호하고 학습지도 및 직업교육 등을 통해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아동생활시설이다.
농협카드 봉사단은 지난 6월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지정 봉사기관으로 선정하고 매월 시설 청소 및 석식 제공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말을 맞아 농협카드와 구세군 서울후생원이 함께 준비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후생원생 20여명이 브라스 밴드 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농협은행 임직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음악회에 참석한 손경익 카드분사장 및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연주에 이어 진행된 모금행사에서 정성을 담은 성금을 전달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자선냄비 음악회에서 모금된 성금은 후생원 시설 보수 등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임직원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