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김범
MBC ‘불의여신 정이’ 출연진이 아직까지 개런티를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한 매체는 드라마 주연 배우 문근영, 김범을 비롯해 조연 배우들까지 현재 출연료를 정산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또 주연 배우들의 미지급 출연료는 1인당 무려 억대가 넘으며 스태프 중에도 임금을 받지 못한 이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불의여신 정이’의 제작사 케이팍스는 해외 판매에 적극 공을 들이는 등 미지급 사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BC는 앞서 주말극 ‘아들 녀석들’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제작사 투비엔터프라이즈는 일부 출연자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고, 이에 MBC는 고액 출연자의 출연료를 10% 깎고, 저액 출연자의 출연료는 전액 보장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