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디셈버’ 첫 공연, 하도 울어 진이 다 빠져…대한민국 창작극 만세”

입력 2013-12-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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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지욱 역의 김준수(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

김준수가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의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16일)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 첫 공연을 보러 와주신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극 내내 하도 울었더니, 진이 다 빠져버렸네요. 창작극인 만큼 내일(17일)부터 더 완벽해질 수 있도록 계속 수정해나갈 모양이니 앞으로 더욱 더 기대 많이 해주세요~! 대한민국 창작극 만세! 감사합니다 모두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는 영화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실력이 알려진 장진 감독이 처음으로 뮤지컬 연출에 도전하는 창작극으로, 무대를 통해 고 김광석의 ‘12월’, ‘다시 돌아온 그대’ 등 미발표곡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준수는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의 지욱 역에 박건형과 더블 캐스팅됐다. 김준수가 연기하는 남자 주인공 지욱은 시와 음악, 낭만을 즐기는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단 한 번의 운명적 인연을 믿는 로맨티스트다. 여일(김슬기ㆍ조경주)의 적극적인 대시를 받지만, 지욱에겐 오직 첫 눈에 반한 이연(오소연ㆍ김예원) 뿐이다. 여일을 눈 앞에서 떠나 보내고 20년 후 공연 감독이 된 지욱은 이연과 닮은 화이(오소연ㆍ김예원)를 만나게 된다.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는 16일부터 2014년 1월 2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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