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이기광 “이다인 첫 인상, 나만 잘하면 대박나겠다 싶어”

입력 2013-12-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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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UHD 드라마 ‘스무살’ 제작발표회에서 이기광, 이다인(사진=CJ E&M)

비스트 이기광과 이다인이 서로에 대한 첫 인상을 드러냈다.

17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UHD 드라마 ‘스무살’ 제작발표회에는 이기광, 이다인, 황준혁 PD 등이 참석했다.

이기광은 이날 행사에서 “촬영 현장 스틸컷에 아껴주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실제로 두 살 터울인 서로에 대한 첫 인상은 어땠나”라는 질문에 “이다인을 처음 봤을 때 ‘정말 연기 잘하고 착하게 생긴 연극영화과 학생이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나만 잘하면 이 드라마 대박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또 이다인은 “나는 이기광을 처음 봤을 때 ‘우와, 비스트 이기광이다’라는 느낌이었다. 낯설었다. 아이돌을 실제로 본 게 처음이라 신기했다.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무살’은 이기광과 이다인이 주연을 맡아 아이돌 스타와 일반인의 비밀 연애 스토리를 담는다. 4K(울트라 HD 초고선명) 촬영장비로 제작돼 색다른 영상미를 꾀한 ‘스무살’은 카카오페이지, 유투브, 티빙을 통해 표출된다. ‘스무살’의 총 4부작 중 1, 2회는 오는 19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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