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찬열 “엑소 멤버 중 백현·디오 정글 갔으면…”

입력 2013-12-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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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사진 = SBS)

찬열이 엑소(EXO) 멤버 중 백현과 디오를 ‘정글의 법칙’ 새멤버로 추천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입부족 임원희, 예지원,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엑소(EXO) 찬열과 연출을 맡은 박미연 PD, 백정렬 CP가 참석했다.

이날 찬열은 “멤버 중 ‘정글의 법칙’에 추천하고 싶은 멤버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내 얘기를 듣고 다 가고 싶다고 말한다. 그 중 백현이와 디오 2명을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찬열은 “백현은 일적인 부분보다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고, 디오는 정글에서 잘 적응하고 일도 잘 할 것 같다. 두 사람이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찬열이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바다 생존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줬던 병만족이 또 한 번 태평양 생존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병만족의 11번째 생존지인 미크로네시아는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는 약 607개의 섬으로 이뤄진 섬나라이다. 에메랄드 빛 태평양과 아마존을 연살케 하는 열대우림이 공존하는 아이러니한 매력을 지닌 미크로네시아는 태평양 전쟁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수중전함, 대포 등 전쟁의 잔해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아픔을 지닌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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