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
▲최룡해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이 맹세문을 낭독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쿠데타설이 확산됐던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김정은에게 충성맹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중국 웨이보를 통해 국내 SNS에는 최룡해가 김정은을 체포하고 쿠데타를 도모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대해 정부의 관계자는 “최룡해의 쿠데타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
최룡해 쿠데타설이 해프닝으로 밝혀진 가운데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다지기 위해 금수산 태양궁전광장에서 최룡해 등 북한 고위층이 충성 맹세문을 낭독하는 장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