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K5 하이브리드 출시

입력 2013-12-16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자동차의 ‘K7 하이브리드’가 16일 서울 양재동의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전시되고 있다. 기아차는 이날 K7과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1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 케이 서울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K7·K5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K7·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친환경의 의미를 담은 전용 모델명을 적용해 기아차 하이브리드만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K7 하이브리드는 ‘K7 하이브리드 700h’로, K5 하이브리드는 ‘K5 하이브리드 500h’로 새롭게 명명했다.

K7 하이브리드 700h는 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21.0kg·m의 하이브리드전용 세타 II 2.4 MPI 엔진과 35kW의 전기모터를 장착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전용 세타 II 엔진에는 일반적인 가솔린 엔진보다 압축행정을 짧게 하고, 팽창행정을 길게 해 펌핑에 따른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K7 하이브리드 700h는 준대형차의 동력성능을 갖췄음에도 16.0km/ℓ의 1등급 고연비를 달성해 동급 가솔린 모델은 물론 경차보다도 우수한 경제성을 확보했다.

▲기아자동차의 ‘K5 하이브리드’가 16일 서울 양재동의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전시되고 있다. 기아차는 이날 K7과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K5 하이브리드 500h는 지난 2011년 출시됐던 중형 K5 하이브리드에 안락한 승차감,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 등 높은 상품성과 친환경차만의 차별화 된 가치를 더해 재탄생한 중형 하이브리드다.

K5 하이브리드 500h는 고효율 엔진 시스템이 적용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18.3kg·m의 하이브리드 전용 누우 2.0 MPI 엔진과 35kW의 전기모터를 장착했으며, 이를 통해 16.8km/ℓ의 연비를 실현했다.

K7 하이브리드 700h의 판매가격은 △럭셔리 3440만원 △프레스티지 3595만원이며, K5 하이브리드 500h의 판매가격은 △럭셔리 2893만원 △프레스티지 3025만원 △노블레스 3210만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도지코인, 일주일새 130% 폭등…4년 만에 신고가 기록할까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현대차·도요타도 공장 세우는 ‘인도’…14억 인구 신흥시장 ‘공략’ [모빌리티]
  •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가격 투명화…부당약관 시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4: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001,000
    • +10.46%
    • 이더리움
    • 4,706,000
    • +6.95%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6.47%
    • 리플
    • 854
    • +5.43%
    • 솔라나
    • 307,600
    • +7.18%
    • 에이다
    • 828
    • +2.35%
    • 이오스
    • 796
    • +1.27%
    • 트론
    • 237
    • +2.6%
    • 스텔라루멘
    • 163
    • +6.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00
    • +3.85%
    • 체인링크
    • 20,650
    • +5.68%
    • 샌드박스
    • 433
    • +5.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