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도희(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도희가 군대에서 인기만점이었다.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는 조윤진(도희)과 그의 남자친구 삼천포(김성균)가 해태(손호준)의 군대를 찾아갔다.
해태가 초년병인 시절, 해태의 선임들은 윤진과 삼천포와 마주쳤다. 선임들은 윤진을 가리키며 해태에게 “여자친구인 것이냐”며 호감을 표현했고, 삼천포에게는 “은사님이 오셨냐”며 깍듯하게 말했다. 이에 해태는 선임들의 모두 긍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삼천포는 어이 없어했다. 해태는 “네가 삼천포 여자친구만 아니었어도, 내가 네 덕 좀 봤을텐데”라며 윤진에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태가 선임이 되어도 윤진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해태의 후임은 윤진에게 “이상형이다”라며 호의를 드러냈고, 해태는 후임을 꾸짖으면서 “여기 남자친구가 버젓이 있는데 뭐하는 짓이냐”고 말했다. 삼천포는 윤진 때문에 불안해하며 뾰로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