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58년간의 서울생활을 끝내고 강원 원주혁신도시 청사에 입주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개최한 개원식에는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이성한 경찰청장, 김상표 강원도경제부지사, 황영철 의원, 이강후 의원, 김기선 의원 박명식 국토교통부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사옥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 417억원이 투입됐다.
유 장관은 개원식에서 “국과수가 원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원주가 과학수사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