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아나운서, ‘퇴사 암시’ 홍콩 여행사진 화제…“단둘이 여행 왔어요”

입력 2013-12-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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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아나운서

▲사진 = 최희 아나운서 트위터

최희 아나운서의 퇴사를 암시했던 홍콩 여행사진이 다시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KBSN 관계자가 12일 이투데이에 “최희 아나운서가 9일 사표를 냈고 수리됐다”고 밝힌 가운데, 최희 아나운서운서의 퇴사를 암시했던 홍콩 여행사진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최희 아나운서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엄마와 처음으로 단둘이 여행을 왔어요. 효도하겠다고 왔는데 여기저기 제멋대로 돌아다니느라 효도는커녕 엄마가 몸살 나실 것 같네요. 첫째 날 끝. 내일부터 효도하고, 저도 채우고 갈게요. 이상 홍콩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희 아나운서는 선글라스를 끼고 어깨에는 거디건을 걸친 세련된 차림으로 여행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연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예쁜 홍콩의 거리에서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10일에는 “전 한국입니다. 역시 한국이 최고”라는 글을 올려 귀국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최희 아나운서의 퇴사와 귀국시기가 맞물린 데에 대해 최희 아나운서가 퇴사를 결심하고 홍콩 여행을 떠났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최희 아나운서 퇴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희 아나운서 퇴사, 배우라니. 의외다”, “최희 아나운서 퇴사, 공서영과 동시에 배우 전향이라니 야구 팬들 실망할 듯”, “최희 아나운서 퇴사, 공서영 아나운서와 동시에 결심을 한 이유가 뭐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서영 아나운서서도 최희 아나운서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전문회사 초록뱀 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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