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최희 KBSN 아나운서과 공서영 아나운서가 같은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연예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초록뱀미디어의 자회사인 초록뱀이앤엠 관계자는 12일 이투데이에 "전속계약 체결한 것이 아니다. 결정난 사항이 없다"며 "많은 회사가 두 사람에게 접촉 했을 것이다. 그 중 한 회사가 저희 회사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긍정적이었으면 좋겠는데 서로 이야기가 잘 맞아야 하는 부분"이라며 "구체적으로 결정되면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최희 아나운서과 공서영 아나운서는 계약체결을 하게 되면 초록뱀미디어가 아닌 초록뱀미디어 자회사 초록뱀이앤엠과 하게 된다.
앞서 최희 아나운서는 KBSN에서 퇴사했다. KBSN 관계자는 12일 이투데이에 "최희 아나운서가 9일 사표를 냈고 수리됐다"고 밝혔다.
최희 아나운서는 2010년 KBSN에 입사했다.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며 '야구여신'으로 불리는 등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가운데 CJ E&M 계약하고 지난달 11월 종영된 XTM '베이스볼 워너비'에서 진행을 맡아 왔다. 그는 현재 KBSN '명불허전'에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