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임성한 작가 종영소감 "작가로서 잔소리할 것은…" [전문]

입력 2013-12-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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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임성한

MBC '오로라 공주' 임성한 작가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임 작가는 11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가지로 부족한 대본.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으로..그나마 실패를 면할 수 있었다"며 "중견 배우 분들은 말할 것도 없고 마마를 비롯한 젊은 배우들 하다 못해 떡대까지 연기들을 너무 잘해줘서 작가로서 잔소리 할 게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마 역 오창석을 비롯해 막내 정주연까지 앞으로 어떤 드라마, 어떤 역을 맡던지 잘 해낼 친구들"이라며 "스스로 칭찬하고 자랑스러워해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쓰는 입장에서, 객관성을 유지하려 노력했고 연출부 의견도 듣고, 심의실 의견도 수용하고 특히 예민할 수 있는 사안에선 기획자인 김사현 본부장의 조언을 들어가며 최대한 단점을 줄이려 했지만 그래도 어쩔수없이 놓치는 부분이 있었다"며 "부족한 점을 지적해주신 네티즌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드리고 기자 여러분들도 수고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오로라 공주'는 오는 20일 150화를 끝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오로라 공주 임성한 작가 종영소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로라 공주 임성한 작가 종영소감, 막장이라지만 끝난다니 아쉽네" "오로라 공주 임성한 작가 종영소감, 객관성 유지하려 노력했다니 위안" "오로라 공주 임성한 작가 종영소감, 드라마가 논란이 된 것은 사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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