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가 서태지 비니를 쓰고 셀카를 찍었다.(사진=도희 트위터)
도희가 서태지 비니를 쓰고 셀카를 찍었다.
도희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94’ 14회, 15회 잘 보셨나요? 삼천포 마음을 아프게 한 윤진이 나쁘다. 촬영장에서 서태지 비니 쓰고 한 장 찰칵!”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도희는 ‘S(에스)’가 새겨진 검은색 비니를 쓰고 베이지색 더플코트와 흰 폴라티를 매치한 채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이는 6일과 7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에서 윤진(도희)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극렬한 팬으로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해체 소식을 접하자 단식에 돌입하는 등 서태지와 아이들의 극렬한 팬으로 분한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이다. 특히 서태지와 아이들에 목을 매는 윤진의 모습에 극 중 남자친구 삼천포(김성균)의 시름이 더해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은 “‘응답하라 1994’ 도희, 서태지 비니 잘 소화하네”, “‘응답하라 1994’에서 그려진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소식 보니 추억 떠오르더라”, “‘응답하라 1994’ 도희, 귀여워~! 1990년대 복고 의상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