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페르난다 리마(36)가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여신으로 등극했다.
페르난다 리마는 7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에서 MC를 맡아 뛰어난 미모와 굴곡 있는 몸매를 선보였다.
페르난다 리마는 방송 직후 전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페르난다 리마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한 네티즌은 “조추첨 사회를 맡은 페르난다 리마가 너무 아름다워 잊을 수가 없다”며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도저히 36세로 보이지 않는다. 일본에서 모델 활동을 해줘!”라는 글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그밖에도 “월드컵 조추첨식은 페르난다 리마를 위한 행사였다” “조추첨식보다 페르난다 리마가 기억에 남는다” “조추첨식 결과보다 페르난다 리마가 더 화제다” “월드컵 조추첨식은 끝났지만 페르난다 리마는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페르난다 리마는 1977년 브라질 출생으로 14살 때부터 직업 모델로 활동했다. 대학에서는 저널리즘을 공부하기도 했다. 2005년에는 코미디프로그램 ‘뱅뱅’에서 다이애나 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자 길에 들어섰다. 현재 브라질 TV 프로그램 ‘아모르&섹소’ 진행을 맡고 있다.